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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비퍼스트, 'Smart DTG' 서비스로 인기
안전습관 개선, 유류비•보험료 절감효과 커
2010년 개정된 교통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상용차에 도입되는 디지털운행기록계(Digital Tachograph)의 법적 의무장착 기한이 도래됨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의무장착 특수를 맞이해 워낙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와 선택의 고민 또한 상당하다.
운행 중 생성되는 데이터가 정부에서 정한 표준 규격을 맞추다보니 단말기 성능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기도 힘들고, 대부분의 제품이 중소기업에서 개발 및 생산되는 제품이어서 향후 AS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디지털운행기록계에 이동통신과 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Smart DTG'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훈 ㈜유비퍼스트(대표이사 박혜진) 차장은 "유비퍼스트는 국내 차량관제 1위 텔레매틱스 전문기업으로 SK텔레콤 및 완성차 업체에 OEM으로 납품되고 있는 우수 DTG 제작사들과 공동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업계 1위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만큼 품질의 우수성, 사후 관리의 철저함은 물론, 특별 공급가 행사로 가격도 업계 최저 수준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디지털운행기록계에 SKT 통신 모뎀을 내장 혹은 외장으로 연결해 정부에서 정한 표준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제 회사 서버로 전송,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PC에서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고 교통안전공단에 데이터를 전송해 최첨단 분석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사고 후 원인을 분석하는 후행적 조치보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으로 미리 운전습관을 개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선행적 조치가 가능해지므로 교통사고가 감소되면 인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자동차 보험료와 각종 정부 지원금 등 사고 처리 비용도 감소되어 안전운전 습관 정착 뿐만 아니라 운수업체의 경영 개선 효과도 크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화물 배송•배차 관리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차량과 운전기사별로 운행 시간, 거리, 지역 등의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어 실적이나 근태관리에도 유용하며, 급가속•급감속•급제동•과속•공회전 자료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한다면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비퍼스트는 차량관제 업체 최초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실시간 운행기록분석시스템 구축 사업에 단말기 및 통신파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운전자 교육을 시행한 운수업체의 경우 유류비, 보험료, 소모품 비용이 약 15% 절감된 사실이 교통안전공단 발표에서 입증되기도 했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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